가을 태풍 미탁

미국의 섬 괌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이제 슬슬 힘을 키우면서 18호 태풍 미탁으로 변화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시원해진 한국에서는 이제 장마와 태풍의 위험에서 거의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지만 가을 태풍이 올 예정이 생기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큰 회전 반경을 가지게 되는 가을 태풍은 여름과 달리 이동경로를 예상하기 힘들어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한국의 경우에는 변화의 폭이 커지기 때문에 일본으로 갈지 중국으로 가게될지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다만 가을이 시작되면서 10월 개천절 쯤에는 태풍 미탁이 올라올 것으로 보이면서 국민들은 연휴의 기회를 또 집에서 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연휴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가게되는데 종종 이렇게 야외활동에 무리가 생기면 기분이 꿀꿀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 미탁으로 발달된 상황이 아니기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휴일만 아니라면 그래도 좀 괜찮겠지만 그냥 오지 않는 편이 가을 수확철에는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