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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눈 제설작업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가운데 출근글이 복잡해졌습니다. 밤사이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길은 얼어붙었고 차들과 사람들은 엉금엉금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눈을 치울때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여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종종걸음을 만드는 겨울철의 눈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이중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보는 것은 낭만적이고 어릴적 추억이 솟아나지만 출근을 하거나 시설을 관리해야하는 분들에게 눈은 치우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영하로 내려가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며 빙판이 되어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염화칼슘을 길에 뿌려 제설ㄹ작업을 실시하게됩니다. 눈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눈과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하게되면 온도가 올라가 녹아내립니다.
이때 녹은 물은 영하로 한참 떨어져야 해서 한국에서는 사실상 다시 얼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수분을 빨아들이고 흘러내려가기에 제설작업으로 염화칼슘은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다만 염화칼슘은 화학성분으로 동식물이나 자동차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수분을 빨아들이고 염소성분이 녹을 발생시키면서 차의 부식도 생기게 되고 도로는 약해지면서 부스러기가 되어 구멍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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